의정부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입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판로개척, 지식재산권 출원 등 사업화 지원을 실시한다.

의정부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소해 창업 공간 제공, 창업상담, 창업교육,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풍부한 사회 경험을 가진 중장년층의 창업은 물론 매출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공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입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까지 사업화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지원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에 대해 사업화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창업기업들을 위해 애쓰시는 센터장과 매니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또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작년 창업 21건, 신규 일자리 창출 21건, 입주기업 매출액 46억 원 등의 실적과 함께 전국 27개 센터 중 ‘S’ 등급으로 선정돼 국비 1억8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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