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도 및 의정부시가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의 지급률이 80.4%(5월 4일 기준)에 이르는 등 큰 혼란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중앙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도 계획된 일정대로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현장 안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희망근로사업과 생계비 지원 등 국도비 보조사업비와 소득이 단절된 소상공인 및 주민들을 위한 지원 사업비를 조속히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안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과 의정부성모병원 대응반 운영, 해외입국자와 자가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19 대응 업무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당면 현안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 온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5월 6일자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체계’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로 전환하는 등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방역의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강조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방역의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은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 지원 사업 추진 ▲2020년도 희망근로 지원 사업 ▲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신청 및 지역화폐카드 배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자녀 특별장학금 지급 ▲등교 개학 대비 관내 학교 열화상카메라 지원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임대료 및 관리비 감경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점검 실시 ▲버스전용차로 CCTV단속 실시 ▲신흥마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여름철 우기 대비 하수도 정비사업 신속추진 ▲공원 사업 추진을 통한 시민 만족 공원서비스 up!up!up! 등 19개의 역점과제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과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