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박신당 홍문종 당대표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가 4·15 총선 유세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홍 대표는 6일 서울구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무조건, 즉각 석방이 관철될 때까지 기한 없이 단식할 것”이라며 “정치권 전반에 박근혜 대통령의 수감 생활에 관한 진정성 있는 논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성명에서 “박 전 대통령의 형 집행 정지 탄원을 거듭해도 청와대도 검찰도 언론도 들은 체하지 않았다.

이대로 가면 탄핵 찬성파인 여당과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을 역사의 기록에서 지워버릴 것이다.

박 전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제 몸을 던져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단식을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박신당은 중앙당 차원의 선거 유세 활동을 7일부터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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