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이 3월 12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성금 5000만원과 소아용 마스크 1만개를 기부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소아용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과 소아용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과 마스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과 마스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되며, 소아용 마스크는 어린이집 아동과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지역아동센터 2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