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구로구 콜센터 근무 시민이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10일 긴급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의료원 등 7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재한 안시장은 “양성자 이동경로에 대한 선제적 방역을 실시했으며, 추가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한 후 양성자가 발생한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역학조사팀과 상황을 공유하고 대처 중에 있으며, 관내 경찰서·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등과 모든 의료기관들이 긴밀히 협의해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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