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스1 제공
의정부시 신곡1동 거주 51세 여성 A씨가 예상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구로구 콜센터 근무자로 9일 오후 2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로나 검진 만 하루 만에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래 관련기사)

의정부시보건소 관계자는 10일 오후 6시 30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입원할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A씨의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보건 당국은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 관계자는 “A씨의 동선은 오늘 발표한 대로 더 이상 나올 건 없다”고 전했다.

A씨와 같은 콜센터 근무자인 의정부시 거주자 B씨(27, 여성) 역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독하기 위해 10일 오후 검체를 수거했다. 

이어 오후 9시 40분경 보건환경연구원이 B씨의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고 보건소에 통보해와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당직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틀 전까지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자부했던 의정부시는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 확산 차단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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