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운대 장화철 자영업직능당 창당 준비위원장
자영업직능당 중앙당이 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정론관에서 창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장에는 6개 시·도당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자영업직능당 장화철(51, 씽크에이티 회장) 창당준비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창당 이념으로 “정치적 이념보다도 경제적 실리를, 대기업보다는 골목상권·소상공인 등 1천만 자영업자와 직능인이 연합해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 “우리는 이념과 진영논리 탈피와 양당구조로 실종된 한국정치를 선진다당제의 귀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정부 여당에 현실에 맞는 정책 대안으로 최저임금제 및 탄력근무제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자영업직능당은 한국이용사중앙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조리사중앙회,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장애경제인연합회, 한국헤어디자인협회, 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 등 15개 직능단체가 발기했다.

자영업직능당은 21대 총선에서 비례 10~14석 확보, 현역의원 5~6명 영입을 목표로 현재 6개 시·도당으로 구성됐다. 시·도당은 각 발기인 100명, 당원 1000여명이 창당 요건으로 전국 당원 8000여명으로 출범했다.

경기도당 장영돈 사무총장은 “현재 현역 국회의원 6명이 합류를 타진하고 있다”면서 “자영업직능당 창당대회가 오는 3월 7일 오후 2시 마포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면, 이후 전국 270여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가 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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