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기업의 투자 및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의정부시 규제개혁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 관내 직장인·소상공인·학생·시 소속 민간위원 등 의정부시 규제개혁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공모기간 내에 시 홈페이지 규제개혁자료실에서 제안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우편, 팩스, 규제신고센터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규제개선 과제는 창의성(30점), 실현 가능성(30점), 효과성(40점) 등 심사기준에 따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종 심사 후, 우수한 과제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5월 중 상장과 부상(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3명 각 50만원, 장려 5명 각 30만원, 노력 10명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해가 갈수록 지원 과제의 건수가 많아지고 있기에, 시민과 기업의 크고 작은 현장 목소리를 다각적으로 경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