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의정부제일전통시장' 할성화를 위해 ‘2020 설맞이 어울림 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

1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에는 상인회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제일시장 중앙무대에서 볼거리 공연으로 설 명절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식전 행사로 ‘정(情)과 고향’이란 주제로 의정부 UBA밸리댄스공연단의 밸리댄스 공연이 시작을 알리게 된다.

지난 추석 명절 때는 이주민 소비자들을 위해 ‘마켓인아시아(Market in ASIA)’로 아시아 전통문화공연, 시장과 거리 전통복장 행진, 전통먹거리 부스를 조성해 상인들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설 명절 공연에는 우리의 고향과 이웃을 생각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전통시장의 특성과 분위기를 살릴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윤석훈 본부장은 “국악공연, 장고민요 등 전통공연, 트로트 가수와 남성4중창단 등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 이벤트를 통해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켜 전통시장을 찾는 유인동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축인 전통시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단에서는 지역 내 각 동마다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행사 당일에는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4곳의 화장실을 모두 현대화(리모델링)를 완료한데 이어, 시장 입구마다 의정부제일전통시장의 통합브랜드로 하는 아치를 설치해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편의성과 호감도를 증진한 바 있다.

의정부시 일자리경제과는 명절을 맞이해 ‘의정부사랑카드’ 사용 소비자들에게 10% 인센티브 제공으로 시장 활성화에 원동력을 제공하는데, 사용금액의 30% 소득공제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한 손 가득 푸짐하게 담아주는 덤과 인심을 느끼게 하고.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장보는 재미가 솔솔한 의정부제일전통시장이 이목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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