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16일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의 ‘2019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우수 지자체 평가는 청소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14곳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의정부시는 여성가족부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발맞춰 정책목표, 중점과제, 세부과제 형태로 개편했다.

아울러 청소년 정책 목표를 아우르는 종합정책으로 시 청소년정책을 총망라한 총괄적이고 종합적인 청소년 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청소년 참여와 권리증진을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와 청소년 참여예산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어 노동인권의 올바른 이해와 교육, 멘토 양성을 통한 인식 및 청소년노동환경 개선 도모를 위해 Happy Work교실 및 매니저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2019년 정책결정자인 시장, 시의장, 교육장과 함께 차세대위원회를 개최해 청소년과 함께 정책 제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으로도 시는 청소년 업무를 전담으로 하고 있는 청소년 팀과 2015년 11월 설립된 의정부시 청소년재단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국가 시책에 부합하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 갈 방침이다.

시 유호석 교육문화국장은 “청소년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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