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부터 복싱에 입문한 전 선수는 항상 밝은 자세로 운동에 임하였으며, 특히 오전 수업만 받고 훈련을 지속해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전 선수는 2018년에도 junior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다. 또한 국내 전국복싱대회에서 꾸준히 입상과 우승하며 전적을 쌓았다.
전 선수는 지난 100회 전국체전에서 우승 후보로 주목을 받았었으나 컨디션 난조와 전략에 밀려 경남체고의 김현서 선수에게 아쉽게 분패했다.
하지만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 판정승을 거두어 최고에 자리에 올라 섰다.
전 선수는 “앞으로 대표팀에서 열심히 훈련해 아시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나아가 세계선수권대회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