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7일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별관 개관식을 가졌다.

호원2동 주민자치센터 별관은 20억원 사업비로 지상 3층, 연면적 669㎡ 규모로 옥상 정원을 비롯해 3개의 다목적강의실과 치매안심센터, 마을건강지원센터를 갖췄다.

별관 준공을 계기로 그동안 부족한 청사 공간으로 외부 건물을 임차해 운영하던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이 이곳 다목적강의실로 옮겨오게 됐다.

아울러 치매통합지원서비스가 제공되는 치매안심센터와 대사증후군검사, 상담 및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건강지원센터도 자리함으로써 문화와 복지공간을 하나로 갖춘 명실상부한 행정복지센터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마을건강지원센터의 치매통합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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