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마을북카페가 9일 경기마을공동체 우수활동사례 발표회에 참가해 ‘마을북카페 우수마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다양한 공동체의 활동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우수사례 공모분야는 공동체지원사업(공간조성, 공동체활동, 청년공동체, 아동돌봄공동체, 시군자체사업), 네트워크 활동, 마을공동체지원센터사업(마을종합지원사업, 쏙쏙마을축제, 마을자치지원사업,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 등)이다.

발표회는 시군별 추천을 통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20개 공동체는 40명의 청중평가단의 2차 현장심사(5분 발표)를 거쳐 우수마을상 수상의 결실을 거뒀다.

의정부시 마을북카페 나무는 활동의 자주성, 자립성, 확산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은성 마을북카페 나무 대표는 “짧은 시간에 마을카페의 6년이라 시간을 전달하기도 벅찼는데 행간을 읽어주고 좋은 점수를 준 청중평가단에 감사드린다.”며 “공동체활동을 하며 상까지 받아 정말 기쁘고 늘 관심 가져준 의정부시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시는 요즘 공동체성 상실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의 회복에 초점을 두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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