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화댕댕 내사랑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경기문화재단과 공동기획으로 2019 경기시민 예술학교 의정부캠퍼스>를 진행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시민 예술학교’는 지난 9월 시작해 이달 말까지 경기도민(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기시민 예술학교-의정부캠퍼스’ 사업은 지난 4월, 미군기지 철수부지에 신설된 문화예술플랫폼 <의정부 아트캠프>에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창작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심화 프로그램 ‘무한상상 예술학교’과 반려동물 클레이를 활용해 만들어 보는 시민체험 프로그램 ‘어화댕댕 내 사랑!’이 진행됐다.

또한, 글쓰기 이론수업과 전문적인 실기과정을 통해 자신의 스토리를 창작해 보는 글쓰기 프로그램 ‘스토리 창작 레시피’와 그림그리기 기초를 배우고 참여자들이 직접 벽화를 제작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 ‘커뮤니티@ 폴링 인 아트’는 이달 말까지 10주차에 걸쳐 진행 중이다.

강의형 프로그램으로는 ‘세상을 바꾼 예술작품들’의 저자인 이유리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사와 만나는 인문학 ‘미술 속 숨겨진 이야기’와 음악평론가(의견가) 임진모·서정민갑이 들려주는 ‘대중음악의 사회학’을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손경식 대표이사는 “경기시민 예술학교가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경기시민예술학교_의정부 캠퍼스> 프로그램은 무료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의정부 아트캠프에서 진행된다. 참가문의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 또는 전화 031)850-5130에서 가능하다.

최문영 기자  press@uj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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