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가 10월 19일, 26일 양일간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 및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의정부역 앞 광장과 녹양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 거리캠페인은 국가 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고 결핵 예방에 대한 지식과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국가 무료 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피부양자 중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다. 특히 올 8월부터 국가 폐암 검진이 추가됐다.

결핵 예방을 위해선 충분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고,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손수건 또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4명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지만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 가능하므로 적극적인 수검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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