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9월 2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 2019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의정부시는 2020년 2억 원의 균특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각 시·도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추천한 68개 사업을 심사해 최종 20건을 선정했다.

시는 문화소외지역에 미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공공도서관을 건립함으로서 인구수 대비 공공도서관 수 부족과 시립미술관 부재를 한번에 해결하고, 의정부시민은 물론 경기북부지역의 문화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미술 전문가와 지역주민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기능의 공간 제공은 물론 예비 작가들을 위한 레지던시 프로그램 운영으로 예술가로서의 성장 발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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