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9월 24일 의정부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3명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의정부 문화상은 올해 32회로 학술‧교육부문 등 5개 부문에 걸쳐 의정부시 명예를 선양하였거나,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부문별 1명씩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문화·예술부문 조수기(의정부문화원 문화학교장), 봉사 및 효행부문 한진숙(의정부시 새마을부녀회장), 지역발전 부문 임용혁(송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씨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11일 개최하는‘제48회 시민의 날’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문화‧예술부문 조수기 수상자는 문화학교 활성화, 우리고장 문화유적 견학사업 실시, 찾아가는 문화사업 확대, 어르신 문화교육 사업 활성화, 가족문화대축제 개최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봉사 및 효행부문 한진숙 수상자는 국토대청결운동 참여,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개최, 재난재해 지역복구 봉사활동 참여, 사랑의 장학금 전달, 계절김치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등 지역봉사에 기여했다.

지역발전부문 임용혁 수상자는 주민자치센터 효율적 운영, 도농교류 활성화, 찾아가는 농촌의료봉사 지원, 수목식재 기금마련 나눔장터 운영 등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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