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주최, 의정부고용복지+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공동 주관 채용박람회가 우수기업 44개사와 1000여명의 청년 및 중·장년층 구직자가 참여했다.

9월 2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내일(job)을 기대하며, 내일을 만드는’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의정부 시설관리공단, 청소년육성재단, 평생학습원, 체육회가 함께 참여해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입주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 면접에 필요한 이미지메이킹, 가상면접을 경험해 볼 수 있는 VR 가상면접 등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채용관은 717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즉석에서 50명이 채용됐다. 235명은 추후 재면접을 통해 채용될 전망이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관계자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진정 원하는, 희망이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