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가 9월 23·24일 행복로, 제일시장, 의정부역 등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워킹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로 치매국가책임제 2주년을 맞이한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기념하여 진행된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치매예방과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간호학과 실습생이 함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무료 치매조기검진 실시, 치매예방수칙 및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를 진행했으며 행복로~제일시장, 의정부역~동부광장 일대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거리 행진을 펼쳤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는 나와 내 가족의 일임을 인식하고 편견이 아닌 배려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공감대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