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책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
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경기도 파주·연천에 이어 김포에도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한강 이남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 농림축산식품등에 따르면 전날 김포시 통진읍 양돈농가에서 돼지열병으로 의심되는 현상이 정밀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ASF방역대책본부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오늘 아침 오전 6시 30분 의심 신고가 접수된 김포시에 대해 “공식검사 결과만을 기다리지 말고, 심각한 상황임을 유념해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과할 정도로 준비해고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기종식의 전 세계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자”며 “실제 최고 수준의 대응체계를 가동할 것”을 주문했지만 안타깝게도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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