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회관 기공식 장면
양주시 여성보육정보센터(이하 센터)가 13일 착공식을 갖고 양주시 고암동 580-6번지 일원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이종호 시의회의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여성과 아동을 위한 다목적 문화복지시설이다. 토지면적 967.40㎡, 건축면적 556.42㎡, 연면적 2,215.92㎡에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오는 2012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에 층별로 들어오는 시설은 △지하1층은 기계실, 전기실, 자료실 △1층은 보육실, 맘스카페, 장난감대여점, 주차장 △2층은 소강당, 정보센터, 컴퓨터, 재봉교육실 △3층은 세미나실, 조리․미용강좌실, 사무실 △4층은 다목적실, 방송실, 준비실, 창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기공식은 해경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가정복지과장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에 이어 내빈들의 시삽과, 공사 안전기원제를 갖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센터는 지난해 1월 시청 가정복지과에서 도시개발사업단으로 사업을 인수인계하여 지난해 설계용역을 발주해 금년 8월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총공사비 49억을 들여 완료할 계획이다.

현삼식 시장은 “양주시의 저출산 해결과 여성의 사회진출확대로 맘 놓고 편하게 보육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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