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특화사업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7~30일 ‘2019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주민등록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추가 신청·접수 받는다.

시는 추경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The G&B City 프로젝트’ 관련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사업 51명과 공공도서관 도서정리사업 6명 등 57명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의정부시에 거주중인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1인 가구는 120%)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로, 참여시작 예정일 기준 최근 3년간 2년을 초과하여 직접일자리업에 참여한 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 가족 등은 사업 참여에서 배제된다.

추가 선발자는 기존 사업참여자와 다르게 근무시간이 65세 미만은 1일 8시간, 65세 이상은 1일 5시간 근무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일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성복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특히,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드는 The G&B City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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