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 자생단체 및 주민 회원들이 21일 오전 7시부터 녹양천에서 The G&B City 프로젝트로 EM흙공 던지기 활동과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양천에 200여 개의 EM흙공을 투척했다.

EM은 사람에게 유익한 80여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서로 협력하며 공생하는 미생물 집합체를 말하는 것으로, EM활성액과 황토 등을 반죽한 후 발효시킨 EM흙공을 하천 바닥에 던지면 자연친화적인 방식으로 수질정화와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김진혁 녹양동장은 “녹양천은 녹양동의 랜드마크인 장미터널 옆에 위치한 하천으로 많은 주민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쉼터”라며, “주민 모두 지역사회에 애착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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