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7월 18일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인 ‘여성친화도시 의정부 주인’(여의주)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4기 시민 서포터즈가 지난 7월 1일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 선정된 64명 위촉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어진 행사는 4기 대표 및 부대표로 활동했던 강미애 씨와 전병길 씨의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여의주’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적 의견 제시와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사항 발굴, 여성 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의견 수렴, 그 밖의 성 평등 정책 추진에 대한 주민 홍보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여성과 가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고자 2013년 7월 출범한 시민참여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제5기 시민 서포터즈 여의주가 우리 시의 여성친화도시 7년차를 맞이하여 보다 견고히 여성과 가족 그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된 64명의 시민 서포터즈 회원은 다중이용시설 및 행사 관련 성인지 모니터링, 여성친화사업 홍보, 시민 안전 활동 등 시 전 영역에 걸쳐 대해 성 차별적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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