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6월 27일 6급 이하 공무원 25명 대상 ‘2019년 성별영향평가 업무담당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수원시 소재)에서 실시된 교육은 여성과 남성의 특성 및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시 정책의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고, 업무담당 공무원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성인지 정책의 기획·집행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손영숙 젠더코칭 대표의 성별영향평가 지표 및 사례 분석 강의에 이어 김경희 경기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 등 5명의 컨설턴트와의 1:1 대면컨설팅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 63개 부서에서 발굴한 64개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7월까지 실시하는 한편, 제·개정되는 모든 조례·규칙과 중장기 계획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라며, 양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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