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6월 28일 9개 보훈단체장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내 중식당에서 가진 오찬 간담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남주우 광복회 의정부시지회장을 비롯한 전몰군경유족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장, 상이군경회장, 무공수훈자회장, 6·25참전유공자회장, 고엽제전우회장, 특수임무유공자회장, 월남전참전자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이룩하였다”며, “시는 그 공훈을 기억하고 선양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부족한 부분은 소통과 정책을 통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예우증진을 위하여 2019년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 원에서 월 7만 원으로 인상지급 하고, 지하 1층, 지상 5층 통합보훈회관을 건립해 지난 3월 개관했다.

또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광복회원·보훈단체 등과 함께 독립운동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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