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푸르다-물멸의 아이콘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의정부-김해 INTER-CITY(인터시티)전’을 지난 6월 8일부터 6월 25일일까지 18일간 개최한다.

‘INTER-CITY’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다. 의정부예술의전당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이 공동 주관한 두 도시 문화교류 프로젝트다.

5월 김해 전시에 이어서 6월 의정부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는 ‘정중동(靜中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작한다. ‘고요한 가운데 움직임’이라는 뜻을 가지는 정중동은 고요하면서 진취적인 의정부와 김해의 공통적인 지역적 특색을 담은 키워드다.

의정부시는 강연옥, 김보드라, 김선영, 김승호, 김은희, 김푸르다, 박병춘, 신현주, 양홍수, 원영수, 차선미, 최현주 작가 총 12명이 뽑혔다.

김해시는 김정남, 김지영, 남효진, 박지혜, 신예진, 신재일, 전보미, 전영철, 한미나, 김미진, 홍근영, 신누리, 김보미, 성봉선, 허윤희 작가 총 15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27명 작가의 개성과 문화적 성격이 드러나는 회화, 도자, 영상, 설치 작품 등 60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 북부와 경남 지역의 물리적 거리를 넘어 예술로써 문화적 소통과 두 도시가 공존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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