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6월 22~23일 양일간 덕계공원 일원에서 ‘제13회 양주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양주예총’)에서 주최하고 산하 8개 단체 주관, 양주시 등 후원으로 개최한다.

‘예술을 품은 양주’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예술제에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선보인다.

첫날인 22일에는 청소년들의 댄스페스티벌 ‘댄싱 더 드림’과 ‘양주어울림합창제‘, ‘테마가 있는 국악여행’과 함께 연극 ‘등불’, 영화 ‘말모이’가 올려진다.

23일에는 ‘양주시민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과 함께 초대가수 태진아 외 다수의 가수가 출연하는 양주시민가요제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제3회 여름을 걷다, 도자기 시화전, 영화포스터전, 사진협회회원전 등 다채로운 전시와 함께 소원트리,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페이스페인팅, 특수분장, 각종 공예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김영환 양주예총 지회장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양주예술제가 양주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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