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가 6월 10일 오전 11시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월 1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제290회 의정부시의회(제1차 정례회)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 오범구 의원은 제290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위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제안 설명 후 의결했다.

정례회에 앞서 한국당 김현주 의원은 ‘산곡동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관련’, 조금석 의원은 ‘청소년지도자협의회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현주 의원은 “산곡동의 산곡마을(80여 가구) 투쟁위원회가 주장하는 보상가, 이주대책, 생활대책 등 문제제기에 원만한 사업진행을 위해 세세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조금석 의원은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신임회장이 위촉을 받고 처음 한 일이 지난 4월 8일 비대위원회 위원 10명과 전 사무국장 등을 형사고발한 일이 거의 전부”라고 주장하고 “의정부시가 관변단체 운영이나 임원선출에 지나치게 관여하지 말고, 순수봉사단체를 지나치게 압박한다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6월 10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결산 승인안, 시정질문 및 답변,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27~28일 양일 간 개의, 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후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결산 승인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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