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동 행정복지센터 3층 소통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흥선노인복지관 어르신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고 인간으로서 존엄성이 유지될 수 있는 아름다운 장례문화를 소개하고, 장례에 따른 부담 완화로 고인 중심의 건전하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친자연적 장례문화 및 불법묘지 설치예방 안내, 자연장지 조성 사례 등의 순서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아울러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어르신들 스스로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장수행복노트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원은옥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순회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면서 평안하게 삶의 마무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친자연적이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