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가 5월 20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에서 ‘수호천사’ 및 ‘따순밥상’으로 봉사하고 있는 대한노인회 회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 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배려하며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

이번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은 치매바로알기,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매예방수칙, 치매파트너 플러스의 역할과 활동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받은 봉사자들은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먼저 다가가 치매관리사업 안내, 치매예방법 알리기, 치매어르신 돌봄 지원, 치매가족 도와드리기 등 적극적인 봉사에 동참 할 예정이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와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치매 환자분들을 위해 지지하고 격려하며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파트너 양성을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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