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5월 16일 ‘용현산업단지 기업지원센터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는 이성인 부시장, 시의원,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착수한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기업지원센터 설계용역의 추진방향과 내용에 대한 용역사의 보고에 이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들은 인근 소재 문화재 및 산업단지 이미지를 고려해 특색 있고, 조화로운 건축디자인 설계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성인 부시장은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기업지원센터가 관내 기업의 혁신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제안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내실 있게 건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기업지원센터는 기업규제 개선을 위한 의정부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018년 경기도 규제혁파 경진대회 대상 수상금 70억 중 15억을 확보해 추진했다.

기업지원센터는 지하1층, 지상1층 연면적 1444㎡ 규모로 기업 성장과 창업벤처기업 유치 맞춤형 지원시설과 복지시설 등을 구성해 2020년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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