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지배치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일부터 ‘의정부민락2지구(B5ㆍ6블록) 보금자리주택’ 520 가구에 대해 무순위접수를 시작한다.

민락2 보금자리주택은 3.3㎡당 평균 773만원(중간층 기준 전용 74㎡형 2억3600만원, 84㎡형 2억6800만원)으로 주변 분양 시세보다 저렴해 서울 전셋값 수준에 내집마련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울에 인접한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로 의정부시 민락동, 낙양동 일원에 개발되고 있는 의정부 민락2지구(면적 262만㎡, 계획인구 4만4407인)는 기존 택지개발지구인 금오지구(129만㎡), 송산지구(88만㎡), 민락1지구(34만㎡)와 함께 4개 지구 총 개발면적 513만㎡에 달하는 경기동북부 핵심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서울 도심기준 동북쪽으로 25㎞, 의정부시청에서 5.5㎞, 경기도북부청사에서 2.5㎞ 거리로, 지구를 관통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지구 우측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다. 국도43호선,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간선교통망과의 접근성도 좋아 양주, 동두천, 포천 등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B5, B6블록 전체 분양물량(842가구) 가운데 40% 가량이 청약접수된 가운데 이번에 무순위접수가 가능한 물량은 나머지 74㎡A타입, 84㎡ AㆍBㆍCㆍN 타입의 잔여세대 520가구다. 만 20세 이상 세대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신청접수는 LH 홈페이지(www.LH.or.kr) 인터넷청약 시스템을 통해 안내절차에 따라 가능하며 노약자 등을 위한 현장방문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031)876-6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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