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도시재생 전략수립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7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의정부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재생사업은 시작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전문가 및 공무원 등이 함께 계획을 수립해 나가는 사업으로, 의정부시에는 올해 흥선마을(가능동 731-1번지 일원)과 신흥마을(의정부동 287-35번지 일원) 2곳이 도시재생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공청회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시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의정부의 도시재생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의 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개최 당일 현장 또는 개최 후 5일 이내에 서면으로 도시재생과에 제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을 위해 열리는 이번 공청회에 많이 참석해 주기를 당부하고,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의견을 검토해 도시재생전략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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