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경기북부지역(양주·포천·동두천) 식당 등에서 침입절도를 일삼던 피의자 A(33·남)씨가 검거됐다.

A씨는 식당 뒷문이나 창문을 부수거나 열고 침입해 식당에 보관 중이던 현금 등을 훔쳐 특수절도 및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됐다.

양주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5일 새벽 2시경 양주시 백석읍 한 식당의 뒤 창문으로 침입해 현금 19만원을 절취하는 등 15회에 걸쳐 250만원 상당 현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씨는 절도죄로 수감 후 지난해 3월 출소한 후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