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새봄을 맞아 전통시장 토요공연 릴레이를 기획했다.

전통시장 고객과 상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공연 릴레이는 지난 3월 23일 토요일 청년 어쿠스틱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토요공연 릴레이는 오는 4월 20일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매월 셋째주 넷째주 오후 3~4시 진행될 계획이다.

토요공연 릴레이 무대는 젊은 시장, 활기찬 시장으로 변화하려는 전통시장의 노력과 함께 물건을 사고 파는 일상의 무료함을 벗어나 깜짝 쇼처럼 펼쳐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제일시장 중앙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 릴레이는 어쿠스틱 기타와 가요, 힙합댄스, 경기민요, 대금연주, 전통가요, 벨리댄스 공연팀이 참여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윤석훈 본부장은 “의정부제일전통시장은 평일 2만4000여명, 주말 4만5000여명이 찾는 경기북부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의 명소”라면서 “이번 공연 이벤트로 젊은 부부가 자주 찾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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