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4월 8일 장암초를 시작으로 ‘청소년노동인권보호 해피워크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해피워크 교실은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체 양성한 해피워크 매니저 강사들과 학습교재가 자체 제작돼 학년별 눈높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해피워크 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노동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청소년들이 보호받아야 할 법적 근거 △ 근로기준법 이해 △ 근로계약서 작성 △ 노동관련 부당대우 시 행동요령 등을 학습해 청소년 인권보호와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 능력을 배양토록 하고 있다.

2019년 해피워크 교실은 금년도 12월 말까지 총 119개 학급 35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노동인권 인증프로그램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인증받아 4월 15일(월) 동국대학교 부속 영석고등학교 청소년을 시작으로 운영한다.

인증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청소년과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학교의 수시 요청에 의해 진행하며 참여자는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 참여확인증이 수여된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청소년노동인권보호에 관한 상담 카톡프러스(의정부청소년1388)를 24시간 운영해 임금체불, 부당대우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고,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노동인권보호에 관한 교육과 기타 문의사항은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872-1388, 828-957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