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월 20일 위원 12명과 함께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주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이드가든 수목원에서 개최된 워크숍은 2018년 8월 새로이 구성된 제3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춘섭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를 정착시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행복한 녹양동을 만들도록 노력하자”라면서 “이를 위해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공동체 운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혁 동장은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이 위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간과 바쁜 일상의 쉼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2018년에 이어 지역 내 소외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명절 해피박스 전달 및 말벗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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