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15일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양주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2019 국가안전대진단 간담회를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범정부 차원의 안전점검으로 양주시 대형공사장 등 6개, 170여개 시설에 전문가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특히, 점검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커다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보수·보강 등 신속한 추가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양주시 자율방재단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개요 설명, 자율점검표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22일 실시 예정인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행사 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자율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다시 한 번 안전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은 안전신문고로 신고하고,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자율점검에 적극 동참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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