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수 당선자
의정부농협 조합장에 김명수 후보가 13일 당선됐다.

김명수(57) 후보는 삼선 고지를 앞둔 최영달 후보를 누르고 경기북부지역 최대 단위조합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13일 치러진 선거에서 1019표(53.2%)를 얻어 최영달 후보 777표(40.5%)에 비해 242표를 더 얻었다. 3위 이성재 후보는 119표(6.2%)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은 전체 조합원 2484명 가운데 1915명으로 기록됐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의정부농협이 바뀌어야 한다는 조합원의 바람이 기회를 준 것 같다”면서 “새로운 바람으로 농협에 변화를 주며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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