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월 13일, 전국 최초로 민간이 참여하는 도시공원 개발로 최근 기부채납 완료된 직동근린공원 내 공원시설물과 초등생 통학로 등 전반적인 공원 환경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직동근린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로 지정된 땅 약 80%(호원동․의정부동 일원 368,375㎡)를 공원시설로 조성해 의정부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20% 정도를 공동주택으로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됐다.

공원에는 피크닉 정원, 힐빙 정원, 청파원, 칸타빌라 정원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야외 운동 공간, 어린이놀이 공간, 피크닉 공간, 휴게 공간, 실내 테니스장 등이 들어섰다.

안 시장은 “전국 최초로 민간자본을 도입해 토지보상비와 공원공사비 약 1천300억원을 절약해 공원 조성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의정부 브랜드 가치와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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