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의로 55번길 33(의정부동)에 자리잡은 보혼회관 개관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홍문종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보훈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축한 의정부시 보훈회관은 1994년 준공한 보훈회관이 낡고 보훈단체 사무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여 새롭게 건립한 것으로, 2017년 10월 착공하여 2018년 12월 30일 준공했다. 지하1층 지상5층에 연면적 1315㎡ 이며, 사업비는 국비 5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18억원 등 33억원 예산이 투입됐다.

신축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사무실과 목욕시설, 강당 등 시설로 광복회의정부시지회를 비롯한 8개 단체가 입주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 덕분으로, 새로운 보훈회관을 통해 보훈가족 서로가 상부상조하는 보훈단체로 거듭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