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은 지난해 10~12월 12주간 녹양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실버힐링문화대학’ 프로그램 마침표를 찍는 의미로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실버힐링문화대학’은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실버힐링문화대학은 매주 치매예방 뇌기능 검사 및 사물지각훈련, 미술치료 등을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춘섭 위원장은 “치매는 사회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문제가 됐다”며, “치매를 지역 내 공동체를 통한 사전예방의 기회로 만들어 노인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