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월 21일 ‘2019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시작했다.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실시된 인구교육은 의정부시 새마을지회,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여의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자생단체, 공공기관 직원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인구 구조 변화 대응과 자생단체, 공공기관의 역할,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변화를 위해 민간과 함께하는 교육이다.

정부는 2018년부터 보육 위주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 일자리·주거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대책에 초점을 맞춰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실현에서 답을 구하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초·중·고등학생, 공무원, 자생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새마을지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여의주) 단체를 시작으로,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등과 함께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은 “의정부시 2017년 합계출산율 0.947명, 고령인구비율 13.25%의 심각한 불균형의 인구구조를 건전하게 변화해보고자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의 과제로 함께하는 의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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