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가 지난해 2월부터 권역형 마을건강센터를 4개 권역동(흥선동, 호원2동, 장암동, 자금동)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건강센터는 원스톱 통합건강증진서비스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동 주민센터에 간호사가 상주하고 있다.

센터는 무료로 혈압, 혈당, 빈혈, 고지혈증 및 체성분 검사와 운동·비만·영양 상담, 금연 상담을 통한 검사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해주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치매선별검사 및 고위험군 치매감별검사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지역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마을건강센터가 마을의 건강지킴이로서 주민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우며, 더 나아가 시민 복지도시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을건강센터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870-6083)나, 마을건강센터(흥선동: 870-6875, 호원2동: 780-7204, 장암동: 870-7566, 자금동: 870-7862)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올해부터 치매고위험 무연고독거노인의 집중관리 및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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