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민락IC-잠실 간 전세버스 1대를 긴급 투입해 운행한다.

전세버스는 출근시간대 1회 민락IC정류소(송산사지 근린공원 앞)에서 7시 30분에 출발해 잠실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이번 전세버스 투입은 경기도, 의정부시·양주시 간 협의로 지난 4월 개통된 G1300번(양주옥정 -민락2지구-잠실)버스의 출근시간대 혼잡(현재 15~20분 간격 운행) 및 민락IC 정류소에서 입석, 무정차 통과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1월 경기도 시행 노선입찰제에 의정부-잠실 간 노선을 신청, 선정돼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