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은 28일 늦은밤 소극장 로비에서, 뷔페·와인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송년음악회 “달빛음악회! Thank U 2018!”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형식 사장의 오프닝 멘트와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인사말씀, 모스클리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소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음악 및 클래식 14곡 연주와 성악가들과의 협연으로 이어졌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올 한해 기획프로그램 175건, 공연장 대관 153건, 각종 외부 공모사업과 문화가 있는 날 “해피런치콘서트”, 의정부칸타빌레, 5월 의정부음악극축제와 8월 블랙뮤직페스티벌 등 전문예술법인으로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공연당일에도 시청을 방문하여 100일간의 사랑의 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에 전직원이 모은 성금 250여만원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사회참여를 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송년음악회가 올해 무술년 마지막 공연으로, 모든 행사가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경기북부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내년에도 시민들의 문화향유욕구 충족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