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내년 예산이 올해 예산보다 6.99% 증가한 4088억원으로 확정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제243회 연천군의회 제2차정례회 제11차 본회의에서 최종 수정 의결된 예산은 일반회계의 경우 올해보다 12.4% 증가한 3622억원이다.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22.1% 감소한 466억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사회복지분야는 전년 대비 142억원이 증가한 859억원(19.88%↑)을 편성했다. 일반공공행정 269억원(15.3%↑), 공공질서 및 안전 28억원(12.14%↑), 교육 60억원(35.33%↑) 보건 84억원(33.77%↑), 농림해양수산 470억원(10.73%↑), 산업,중소기업 41억원(126.05%↑), 수송 및 교통 426억원(10.47%↑), 국토 및 지역개발에 469억원(3.71%↑)을 배분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한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 및 관광분야는 전년보다 29억원이 감소한 128억원(18.67%↓), 환경보호 557억원(14.91%↓)등은 국도비 교부액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불필요한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등 부족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예산편성에 중점을 뒀다”며 “효과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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