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2019년 업무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를 지난 20일부터 이어가고 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겸)에서는 3일 동안 180여 건 질문과, 의회무사무국에 대한 집행부의 감사 시기 적정성, 노숙인 임시보호소 민간위탁 운영실태 부적정 사례 등 강도 높은 질의가 쏟아졌다.

또한. 결산서 작성방법에 대한 개선안, 취업률 제고 NCS 교육 도입 등 정책 대안도 여러 건 제시됐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오범구)에서는 동기간 동안 110여 건 질의가 있었으며 지역현안인 전철7호선 노선변경에 강도 높은 질의를 하는 등 대규모 사업에 대한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특히, 전국 최초 민간개발방식의 직동·추동 공원조성 사업 관련 민간개발사업자를 증인 출석시켜 점심도 거른 채 부실시공을 따지는 등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의회는 오는 30일까지 행정 전반에 걸친 감사를 마치고 내달 5일부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조금석)의 사무국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집행부 예산안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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