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가 겨울철 안전대책으로 20일 제일시장에서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전기히터·전기장판·전기열선·화목보일러 등 겨울철 3대 난방용품 화재를 예방에 중점도.

캠페인은 전통시장 소방차 통행로 확보 계도도 함께 병행하면서 상인과 시민에게 화재예방 홍보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의정부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화재발생(42%)이 가장 많은 겨울철은 난방용품과 전열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부주의 사용으로 많아 화재가 발생한 것을 분석됐다.

이중 전기난방용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매트가 심하게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 화재를 막을 수 있다. 특히 화목보일러는 연통이 과열되면서 연통이 닿는 부분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겨울철을 맞아 난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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